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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일임형ISA 수익 없으면 수수료 면제한다
부산은행, 일임형ISA 수익 없으면 수수료 면제한다
  • 정상혁 기자
  • 승인 2017.11.07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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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 부산은행이 고객중심 경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7일 BNK부산은행은 앞으로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수익이 없거나 손실이 발생하면 수수료를 면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부산은행은 일임형 ISA 상품 약관 수정과 금융투자협회의 승인을 거쳐 오는 12월 중 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수수료 면제 대상은 신규 가입 고객은 물론 기존 가입 고객도 소급 적용하기로 했다.

▲ 부산은행이 다음달 중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수익이 없거나 손실이 발생하면 수수료를 면제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지난해 3월 출시된 ISA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서 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가입자가 직접 운용하는 ‘신탁형’과 금융사의 모델 포트폴리오를 선택해 운용을 맡기는 ‘일임형’으로 구분된다.

올해 9월 말 기준 ISA 가입자는 217만명에 달하며 가입금액은 4조500억원이다.

정부는 내년부터 ISA 비과세 한도를 현행 25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확대하고 중도인출도 자유롭게 허용할 방침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고객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마이너스 수익인 일임형 ISA 계좌에 대해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며, “부산은행을 믿고 맡겨주신 고객들을 위해 ISA의 전문성과 수익관리능력을 더욱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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