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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표준단독주택 공시가 지난해 대비 3.53% 올라
전국표준단독주택 공시가 지난해 대비 3.53% 올라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4.01.28 2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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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이 작년보다 전국 평균 3.53% 올랐다.

지난해의 상승률 2.48%보다 상승폭이 가파른 것이어서 완만하게나마 주택 매입수요가 살아나고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 전국의 표준단독주택 19만가구의 공시가격을 집계한 결과 전국적으로 작년보다 평균 3.5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2009년 -1.98%로 뒷걸음질친 이후 각각 2010년 1.74%, 2011년 0.86%, 2012년 5.38%, 2013년 2.48%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부는 공시가격 상승의 원인으로 ▲ 전반적인 주택 매입수요 증가에 따른 주택가격 상승 ▲ 세종시 등 일부 지역의 개발사업으로 인한 주변 지역 주택가격 상승 ▲ 지역 간 공시가격의 시세반영률(실거래가 대비 공시가격 비율) 불균형 해소 노력 등을 지적했다.

권역별 공시가격 상승률은 각각 수도권 3.23%, 광역시(인천 제외) 3.67%, 수도권·광역시를 제외한 시·군 4.05%였다.

표준단독주택은 400만가구에 달하는 전국의 단독주택 공시가격을 산출하는 데 기준으로 삼기 위해 뽑은 표본 주택이다. 공시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과 부담금 부과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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