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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상반기 영업이익 2,176억원
대우건설, 상반기 영업이익 2,176억원
  • 김소담 기자
  • 승인 2013.07.24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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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상반기 경영실적 발표

대우건설은 2013년 상반기 실적 잠정집계 결과 총 매출 4조3,41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매출 총 이익은 4,13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17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9.9% 증가했다.

업체가 밝힌 사업부문별 매출로는 국내 주택부문이 21.3%, 건축부문이 21.1%, 토목/플랜트 부문 18.3%, 해외 부문 39.1%로 고른 매출 비중을 보였다.

특히 주택부문의 경우, 세종시 푸르지오, 위례신도시 송파 푸르지오, 서산 예천 푸르지오 등 자체사업의 지속적인 매출 호조와 건축부문의 주상복합과 오피스텔의 본격적인 매출 반영이 매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에서는 오만 수르(Sur), 모로코 조르프 라스파(Jorf Lasfar), 알제리 라스 지넷(Ras Djinet) 등 대형발전소 현장의 매출이 호조를 보이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에 대해 대우건설 관계자는 “주택, 건축부문에서 안정적인 수익성이 지속되고 있으며 마진율이 높은 아프리카 지역 프로젝트들의 본격 매출화로 해외부문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어 올해 영업이익 목표 4,230억원 달성은 무리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스피: 047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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