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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 브랜드 성장에 3분기 수익성 개선 목표가 상향
F&F, 브랜드 성장에 3분기 수익성 개선 목표가 상향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7.09.04 0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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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에 대해 3분기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고단가 제품 판매 호조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목표주가가 상향되고 있다.

이화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F&F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2%, 168.9% 증가한 1095억원, 163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MLB의 고마진 상품인 모자 매출 비중이 60%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고 디스커버리 겨울 신상품 다운재킷 선판매 호조가 수익성 개선을 이끌 것”이라며  "디스커버리와 MLB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30%, 44% 증가하면서 기존 점포 효율 개선에 따라 출점 효과를 상회하는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연초부터 이어진 면세점 출점 효과도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는게 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8월 말 기준 면세점 점포수는 13개다.   

한편 그는 "F&F는 소비자의 수요를 끌어내기 위해 정시즌이 시작되면 물량, 색상, 디자인을 추가해 나갈 계획"이라며 "비수기인 3분기 고단가 제품 매출 비중 증가에 따른 외형과 수익성 개선, 침체된 아웃도어 시장내 독보적으로 건재한 브랜드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F&F의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 8.5배로 여전히 동종업체대비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을 가지고 있다”며 “목표가를 종전 3만8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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