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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코스피] SK텔레콤
[특징주/코스피] SK텔레콤
  • 전원종 기자
  • 승인 2013.07.24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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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24일 보고서를 내고 ‘2분기 실적 개선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SK텔레콤의 목표주가를 244,000원에서 264,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박종수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투자의견 ‘매수’ 유지의 이유에 대해 “2분기부터 실적개선이 현실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 이후에도 정부의 보조금 규제로 마케팅 경쟁이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면서 해지율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그는 “SK하이닉스 등 자회사들의 실적도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낮은 밸류에이션과 높은 배당수익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보고서는 2분기 실적은 영업수익 4조 2,078억원, 영업이익 5,527억원, 당기순이익 4,714억원을 달성해 시장 컨센서스를 무난하게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덧붙여 하반기 마케팅 경쟁 환경도 안정적일 것으로 내다 봤는데 이는 3분기에 KT가 단독 영업정지라는 제제를 받는 등 정부가 과열경쟁을 주도한 사업자만 처벌하겠다는 의지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박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는 1년 Forward 예상 EPS 25,099원에 적정 PER 10.5배를 적용해 산출했다”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의 관계자는 “보조금 경쟁이 완화되면서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LTE 가입자 수가 늘면서 매출 신장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2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LTE-A를 통한 추가 상승 모멘텀을 확보했다는 전문가의 평가도 있다.

SK텔레콤의 주가는 작년 5월 21일 120,000원으로 바닥을 찍은 후 꾸준히 우상향을 보이며 7월 24일 12시 현재 주가는 217,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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