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28일, 메리츠캐피탈에 1천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메리츠캐피탈은 메리츠종금의 종속사로 메리츠종금이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번에 200만주의 신주를 발행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메리츠캐피탈에 출자하게 된다.
메리츠종금 관계자는 "출자 금액은 자기자본의 3.25%에 해당하는 금액"이라면서 "메리츠캐피탈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메리츠캐피탈은 비상장사로 실권주는 발행하지 않는다.
저작권자 © 증권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