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금융투자교육원이 ‘퀀트 관점의 기술적 분석 활용’ 과정을 개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계량 분석 관점에서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주식 운용 전략을 향상시킬 수 있는 '퀀트 관점의 기술적 분석 활용' 학습으로 9월 4일 개설하고 다음달 15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 과정은 주식 운용·분석 또는 투자 관련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며 수강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기술적 분석을 활용한 투자 시스템 원리를 학습하고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활용한 사례를 배워 주식 트레이딩 능력을 늘릴 수 있다.
금투협 관계자는 "계량 분석 관점에서 기술적 분석의 세부 요소 및 지표의 의미를 학습함으로써 주식 매매기법과 주식 투자전략에 대해 전문적이고 균형 있는 시각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교육기간은 9월 4일부터 9월 27일까지다.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2일(월·수), 야간으로 진행된다.
한편, 퀀트는 '계량적'을 뜻하는 영어 단어 'quantitative'와 분석가를 뜻하는 'analyst'의 합성어로, 수학이나 통계에 기반해 투자 모델을 만들거나 금융시장 변화를 예측하는 사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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