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삼성자산운용, ‘삼성 아세안펀드’ 유럽 8개국에 판매
삼성자산운용, ‘삼성 아세안펀드’ 유럽 8개국에 판매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7.07.07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자산운용은 프랑스·스위스·룩셈부르크·벨기에·오스트리아·독일·이탈리아·스페인 등 유럽 8개국에서 아세안 펀드 판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첫 선을 보인 아세안 펀드는 아시아에서도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등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삼성자산운용 홍콩법인에서 운용을 맡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6일 기준 삼성자산운용 홍콩법인에서 운용하는 ‘삼성 아세안 펀드’는 2007년 설정 후 수익률 182.01%, 1년 11.49%로 장·단기 모두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만 약10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으며 지난 3월에는 글로벌 기관이 1000억원을 위탁하기도 했다.

이 상품은 주로 고액자산가, 패밀리오피스,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판매된다. 로스차일드는 19개국에 거점을 두고 있는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자산운용과 PB사업에 특화됐으며 특히 고액자산가와 강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홍콩 현지법인에서 10여년간 쌓아온 운용 역량을 총동원해 아세안 펀드를 안정적으로 운용할 것”이라며 “이번 상품 출시를 계기로 삼성자산운용의 유럽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장기 비즈니스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