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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카코리아, 중국 현지 증설 경쟁력 가속화 전망
코스메카코리아, 중국 현지 증설 경쟁력 가속화 전망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7.05.31 0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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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카코리아가 중국 토지허가증 취득으로 올해부터 모멘텀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이 상향되고 있다.

김영옥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철강성에 있는 코스메카차이나는 2016년 6월 법인 설립 이후 1년만에 토지허가증을 취득했다”고 말하고 “7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2018년 8월 완공하면 중국 합산 생산 능력은 2억4000개 규모로, 2016년 대비 4배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중국 색조 화장품 사용 비중은 8% 수준으로 일본 18%, 한국 16%, 홍콩 13% 등 아시아권 주요국 대비 못미치는 상황"이라고 했다.

하지만 "최근 국내 ODM업체들 전반에 걸친 중국 로컬향 색조 오더 증가세를 감안하면 중국 색조 시장 확대 과정에서 코스메카코리아의 경쟁력 역시 부각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올해 1분기 중국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258.5% 증가했다”며 “광저우의 불산유한공사 증설 효과가 반영되지 않았음에도 가파른 매출 증가를 나타냈고, 이는 신규 거래처수 증가와 주문량 확대에 따른 결과"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이같은 증설 가동분을 감안하면 중국의 높은 매출 증가세는 2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글로벌 브랜드향 오더 증가세 맞물려 ODM 업종내 성장 매력 가장 뛰어난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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