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롯데하이마트, 가전 수요증가에 실적 호조 전망 '매수'
롯데하이마트, 가전 수요증가에 실적 호조 전망 '매수'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7.05.15 0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하이마트가 가전 업황이 개선되고 있어 최근의 주가가 많이 올랐지만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롯데하이마트의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은 36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해 시장 컨센서스(313억원)를 크게 웃돌았다.

차재헌 동부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매출 비중이 줄고 백색 가전 매출 비중이 확대된 데다 점포수도 전년 동기보다 더 많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2분기 아이폰8이 출시되고 에어컨 매출이 늘어나고, 환경 관련 가전 판매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라며 “소비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추가적인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한 “적극적인 점포 출점과 폐점으로 점포 효율성이 개선되고 있고, 온라인 쇼핑몰 매출 확대, 신규 카테고리 상품 증가 등으로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는 매출 성장률도 의미있게 회복될 것"이라며 "갤럭시 S8 출시로 모바일의 매출 반등이 나타나고 있고, 미세먼지 이슈로 공기청정기·건조기·스타일러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이른 더위로 에어컨 판매도 양호할 것으로 예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