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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전반기 흥행작 많아 성장세 주목 '비중확대'
CJ CGV, 전반기 흥행작 많아 성장세 주목 '비중확대'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7.04.21 0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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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에 대해 해외 시장에서의 활약으로 올해 실적이 성장할 전망이라며 신규 투자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되고 있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베트남, 터키 등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에 따른 이익 개선이 올해 CJ CGV의 실적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올해 영화 라인업과 지난해 부진했던 기저효과 등을 고려할 때 이익 성장 모멘텀이 재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은 지난해 부진했던 박스오피스의 성장이 정상화되면서 연결 이익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터키 법인 실적도 올해 처음 반영되는데 160억원 규모의 이익 기여를 예상했다.

그는 "터키 법인은 상영 및 배급 수익이 호전될 전망이고 리라화 가치 하락세가 안정화되면 이익 마진 개선에 우호적일 가능성이 높다"며 "국내에서는 1위 영화관 사업자인 CJ CGV가 박스오피스 흥행에 따른 안정적인 수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7%, 38.8% 증가한 4171억원, 246억원으로 증권사 전망치 평균에 부합한 것으로 추정했다.

또 "‘공조’와 ‘더킹’ 등 설 연휴 영화의 흥행과 ‘너의 이름은’, ‘미녀와 야수’ 등 외화의 인기로 금년 매출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 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10만3000원에서 11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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