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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올해 4년만에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상승”
대한항공, “올해 4년만에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상승”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7.04.18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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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4년만에 순이익 흑자전환을 바라보고 있다.

대한항공의 올해 매출액은 12조3000억원으로 전년대비 4.5% 증가하겠지만, 영업이익은 850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4.1% 감소할 전망이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3631억원으로 4년만에 턴어라운드를 할 전망이다.

이는 유가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역성장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부터 관계사 이슈로부터 자유로워졌기 때문에 기타 영업외 손실로 인한 훼손이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은 아웃바운드 여행 수요 확대로 견조하게 성장하고 있는 내국인 국제선 여객 수요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향후 국내 아웃바운드 여행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어서 대한항공의 디폴트 수요로 작용하고 있는 내국인 출국자 기반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대한항공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2조9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2% 상승하고, 영업이익은 42% 감소할 전망이다. 

영업이익 역성장의 주된 원인은 유가 상승으로 지목됐다. 대한항공은 1분기 연료 유류비로 6198억원를 지출해 전년분기 대비 30% 증가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대한항공 주가는 18일 오후 12시 06분 전일보다 1.65% 하락한 2만985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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