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주와 소비재 관련 업종에 대한 투자 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HMC투자증권은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을 2.5%에서 2.6%로 상향 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변준호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자와 수출 관련 성장률이 상향 조정됐다”면서 “국내 주식시장에서 수출과 투자 관련주는 이미 크게 상승했지만, 소비재는 바닥을 확인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제성장률 상향으로 원화 강세 현상이 나타나면 경기 민감형 내수 종목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HMC투자증권은 내수 관련 심리와 선행 지표가 바닥을 통과하고 있다는 점도 주가에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내수주와 소비재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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