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증권가의 1분기 깜짝 실적 전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후 2시 5분 신세계는 전날대비 3.69% 오른 19만6500원을 기록해 사흘 만에 반등하고 있다.
이날 신세계는 전날보다 4.22% 상승한 19만7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NH투자증권 이지영 연구원은 “신세계의 연결기준 총매출은 1조8276억원, 영업이익은 685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44%, 10%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 그는 “백화점은 강남점, 센텀점 등 대형점포 효과로 견조한 외형 성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면세점으로부터 임대수익이 추가되고 온라인몰 적자도 절반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세계는 전날 장 마감 후 지난달 매출이 3815억원으로 전년대비 11.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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