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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계열사 상장에 따른 주가상향 전망 가능”
셀트리온, “계열사 상장에 따른 주가상향 전망 가능”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7.04.10 1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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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상장 규모에 따라 적정 시가총액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NH투자증권은 셀트리온의 기업가치가 바이오시밀러 3종의 합산 가치로 설명 가능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원을 제시했다.

셀트리온 주요 파이프라인의 현재 순가치는 램시마 9조 1717억원, 트룩시마 3조 9930억원, 허쥬마 1조 8373억원으로 합산 기업가치는 총 15조원으로 추정된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마케팅파트너 합산 파이프라인의 총 가치가 30조원”이라며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시장의 예상대로 3~4조원 규모로 상장된다면 셀트리온의 적정 시가총액은 14조~16조2000억원 규모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5조~6조원 규모로 상장된다면 셀트리온의 적정 시가총액은 12조~13조9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셀트리온의 올해 실적에 대해서는 해외 신약 출시와 트룩시마 매출 반영으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구 연구원은 “트룩시마 매출 발생으로 2017~2018년에도 고성장이 전망된다”며 “2분기 트룩시마 유럽 판매 개시와 미국 허가신청, 3분기 허쥬마 유럽 허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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