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SKC, 필름 부문이 하반기 수익성 개선의 열쇠로 작용
SKC, 필름 부문이 하반기 수익성 개선의 열쇠로 작용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7.03.29 1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C에 대해 하반기 필름 사업이 수익성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SKC는 지난 2016년 인력 구조조정이 끝난 이후 비산방지 필름, 트리아세틸 셀룰로오스(TAC) 대체 필름 등 고부가 제품 위주로 제품 믹스를 진행해 왔다. 

이러한 제품 구성이 끝나는 하반기부터 필름 부문이 성공적으로 출시된다면 이익률이 전년대비 6.0%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일반 포장용, 저부가가치 LCD용 필름 등 범용 제품의 비중이 지난해 55%에서 올해 하반기까지 42% 낮아지면서 이익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화학 부문은 PO(폴리우레탄 및 PG원료), PG(화장품 원료) 시황의 안정으로 약간의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 

다만 1분기 영업이익은 부진할 전망이다. 이는 계절적 비수기 도래하면서 생산비 상승에 따른 영향이 크다는 관측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SKC의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에 462억원 하회하는 412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필름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된다면 중장기적 실적 개선이 충분히 가능할 전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