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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GDS, 이익 증가세 전환되며 목표주가 상향조정
대덕GDS, 이익 증가세 전환되며 목표주가 상향조정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7.03.29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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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GDS에 대해 이익 증가세 전환이 예상된다며 비중확대 의견이 제시됐다.

대신증권은 대덕GDS가 2017년 듀얼 카메라모듈 수요 증가와 경영효율화 진행으로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4년만에 증가세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덕GDS는 올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430억원으로 전년대비 49억원에서 큰 폭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매출은 4772억원으로 전년대비 3.0%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주력 고객사의 카메라모듈향 R/F PCB 매출 증가와 주기판(HDI)의 점유율 증가가 실적개선에 결정적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일회성 비용(경영효율화 진행) 반영에 기인하나 연성PCB 매출 증가와 시장의 공급과잉 해소, 저가 수주 경쟁 지양으로 올해 마진율 개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특히 갤럭시노트8에 듀얼카메라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돼 카메라모듈 사업의 평균판매단가가 상승하고 점유율이 증가하는 등 향후 영업이익 증가도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올해부터 전문경영인에서 오너체제로 전환되면서 기업체질 변화와 영업강화 등 실적 개선 요인이 부각되며 기업가치도 제고될 전망이다.  

대신증권은 대덕GDS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1만6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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