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코닉스는 국내 카메라 렌즈 업체 중 모바일과 자동차 분야에서 가장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2015년 하반기 화재에 따른 손실이 정리되고 내년도 1분기부터 수익성이 정상화돼 하반기에는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된다.
최근에는 자동차 부품 해외 신규 업체로 진출을 노리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자동차용 카메라는 후방카메라에서 전방카메라, ARV, ADAS(운전자보조시스템) 등으로 적용 범위가 확산되면서 소요 물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코닉스는 전문 분야인 광학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차량용 제품으로 사업영업을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 사업 진출도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4% 상승한 821억원, 영업이익은 13억원 수준으로 추정돼 전년도 대비 소폭 증가할 전망이다.
모바일 렌즈는 국내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로 매출이 증가했다. 차량용 제품도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이 증가하고 프로젝터 매출은 계절의 영향을 받아 지난해 4분기보다 8.9% 증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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