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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조성진 부회장 취임 이후 체질개선 성공"
LG전자, "조성진 부회장 취임 이후 체질개선 성공"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7.03.24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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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에 대해 조성진 부회장의 최고경영자(CEO) 취임 이후 회사 체질이 개선되고 수익성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IBK투자증권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7만3000원에서 9만3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조 부회장이 취임해 LG전자의 근본적인 체질을 개선한다면 수익성 호조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IBK투자증권은 올해 매출액 60조원, 영업이익 2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와 9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4조9500억원, 영업이익7960억원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올해는 전년동기와 전분기 및 시장기대치에서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할 것"이라며 "1분기는 매출 대비 이익개선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패널과 반도체 등 주요 재료비가 상승해도 매출 대비 이익개선이 큰 폭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LG전자가 조 부회장이 취임한 이후 전 제품에 걸쳐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단기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보다는 지속적인 보유와 비중확대를 권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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