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GS건설, 브랜드파워 막강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 '매수'
GS건설, 브랜드파워 막강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 '매수'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7.03.02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S건설이 분양정책의 성공으로 올해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고 있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월은 주택시장 부진 우려로 대형 건설사의 분양이 저조했지만 GS건설은 4건의 대형단지를 공급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김포 자이더빌리지(525호, 33대1) 분양은 도시형생활주택 공급용지에 단독주택단지를 공급한다는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이었다"며 "대전 복수 센트럴자이(866호, 2.8대1) 분양을 통해 지방 공급에서 대단지 및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 지 확인시켰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GS건설의 전환사채 물량이 주가에 우려로 작용하고 있지만 현재 주가는 전환가격 이하인데다, 주가수준이 실적 추정치 대비 낮은 상황이기 때문에 우려요인이 되긴 힘들 것"이라고 말하고 "GS건설의 1분기 매출액은 2조9956억원, 영업이익은 706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12.0%, 142.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도 "GS건설은 연초 우려와 달리 분양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어 올해 국내 수주 목표금액 7조원을 초과 달성할 것"이라며 "해외 대형 프로젝트 수주 일정도 상반기에 집중돼 있어 수주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시점"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해외 현장에서의 추가손실이 마무리되면서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5.4% 이상 증가하고 순이익은 흑자전환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를 실현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