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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 사드 영향에 사업차질 목표가 하향 조정
와이지엔터, 사드 영향에 사업차질 목표가 하향 조정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7.02.23 0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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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사드(고고도마사일방어체계) 영향으로 화장품 사업부 흑자전환에 시일이 걸릴 것이라며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되고 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YG플러스의 적자 중 90%를 차지하는 화장품사업부가 사드 영향과 대표이사 교체 등으로 흑자전환에 시일이 걸릴 것"이라며 "올해 예상 영업손실을 기존 4억원에서 늘어난 42억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빅뱅 군입대와 YG플러스의 턴어라운드 지연으로 중장기 모멘텀이 약한 상황에서 아이콘이 5~6월 돔 투어를 통해 데뷔 1년9개월 만에 누적 콘서트 관객 수 70만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빅뱅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만큼 더 가파른 수익화를 위해선 3~4월 발표될 아이콘과 위너의 앨범 흥행 여부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지난 4분기 실적에 대해선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았다고 평가하면서 YG플러스의 화장품 관련 재고평가손실이 예상보다 크게 반영되면서 부진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를 3만3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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