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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신작 게임 '실시간 아레나' 기대 목표가 상향
컴투스, 신작 게임 '실시간 아레나' 기대 목표가 상향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7.02.09 0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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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였고 신작 게임 '실시간 '아레나'가 기대되면서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되고 있다.

컴투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35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42억원으로 7% 감소했다. 이는 시장의 추정치보다 웃도는 수준이라는 평가다.

김한경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컴투스는 작년 연말 시즌 론칭한 ’상급 소환사팩’이 판매 호조를 보였고 ’호문쿨루스’ 업데이트에 따른 서머너즈 워 매출이 상승했다"고 했다.

올 1분기 실적으로 매출액은 1274억원, 영업이익은 539억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6%, 10%씩 줄어든다는 전망이다. 그러나 실시간 아레나 업데이트로 하락폭은 제한적이라는 추정이다.

김 연구원은 "서머너즈워는 북미와 유럽 마케팅의 캠페인이 종료됨에 따라 마케팅비는 167억원 수준까지 감소했다"며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올려잡았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도 "이번 컴투스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3분기 진행된 '서머너즈워' 콘텐츠 업데이트와 마케팅 효과로 해외 매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1분기 서머너즈워 매출이 견조하고 중국과 일본 등의 연초효과로 매출이 상승하는 반면 인건비와 마케팅비는 감소해 영업이익률이 늘어나고 3월 공식 시작 예정인 실시간 아레나서비스를 통한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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