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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지주사 전환 추진으로 주가 레벨업 기대
일동제약, 지주사 전환 추진으로 주가 레벨업 기대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7.02.01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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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이 올해 상반기 지주사 전환 추진이 예상돼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승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공정거래위원회 지주회사 자산 요건 강화 유예 기간 만료시까지 최대주주 현물출자 및 지분 스왑으로 지주사 전환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최대주주의 우호적 스왑비율을 위해 존속법인 대비 신설법인 주가 상승 요인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매출액 4799억 원, 영업이익 346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4.66%, 영업이익은 40%나 증가했고 지난해 8월 존속법인 일동홀딩스와 신설법인 일동제약으로 인적분할했다.

또한 프로바이오틱스 및 건강기능식품 원료 제조회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와 히알루론산 원료 및 필러 제조회사 일동히알테크로 물적분할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분자표적항암제 임상 1상 결과 도출 시 기술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 아바스틴 기반 이중 타깃 항암 항체 신약 IDB-0072와 루센티스 기반 기능성 펩타이드 TPP 융합 안질환 치료제 IDB-0062도 전임상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 별도 매출액 5,039억원, 영업이익 40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 16.5% 증가할 것”이라며 “31일 주가 기준 PER 9.1배, PBR 1.2배 수준으로 코스피 의약품업종 PER 21.7배, PBR 1.9배 감안시 저평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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