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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텍, 업황 호조로 성장 동력 확보 영업익 흑자 전망
파인텍, 업황 호조로 성장 동력 확보 영업익 흑자 전망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7.02.01 0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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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텍에 대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장비 업체 세광테크 인수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고 현주가는 낮은 PER(주가수익비율)로 저평가된 상태라는 분석이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LCD(액정표시장치) 업황 개선과 OLED 장비 업체인 세광테크 인수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377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47.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23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지난달 신주 상장한 138억원 규모 유상증자도 새로운 기회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인수 전 세광테크는 운용자금 부족으로 OLED 본딩 장비 수주를 받지 못했었는데, 유상증자를 통해 생산능력 대비 약 70% 수준의 추가 생산시설을 확보했다"며 "향후 OLED 장비의 본격적인 수주가 진행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또 "세광테크의 지난해 3분기 기준 전체 매출의 86%를 차지한 주요 장비인 디스플레이 모듈은 생산성이 높다"며 "이 장비는 과거 주요 고객사의 중소형 OLED 라인에 주요 벤더로 납품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2017년 PER은 신주인수권부사채 관련 희석물량을 포함해 5.2배 수준"이라며 "동종업계 대비 저평가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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