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GS홈쇼핑, 지난해 실적 양호 배당도 매력 목표가 상향
GS홈쇼핑, 지난해 실적 양호 배당도 매력 목표가 상향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7.02.01 07: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S홈쇼핑의 4분기 실적이 예상을 웃돌고 기대 이상의 주주환원 정책도 돋보인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되고 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일회성 이익 반영으로 451억원으로 기록하며 예상을 상회했다"며 "일회성 이익을 제거한 영업이익도 401억원으로 예상 수준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확대된 주주환원 정책으로 투자 매력도는 충분하다"며 "배당성향 40%, 시가배당률 4%, 주당 7000원의 현금 배당과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300억원 체결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이어 "내년에도 40% 배당성향을 유지하면 배당수익률은 4.1%에 달한다"며 "밸류에이션도 부담 없어 업황의 불확실성을 감내할 만한 명분이 주어졌다"고 평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4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도 "GS홈쇼핑의 지난 4분기 실적은 특별한 수익성 개선은 없지만 지난해 연중으로는 모바일 판촉비 절감, TV상품 비중확대 등으로 영업효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온라인의 수익성은 더욱 상승할 것"이라며 "온라인은 SO송출수수료 부담이 없기에 중장기적으로 수익성이 한 단계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