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가 올해 영화관, 드라마, 스포츠 사업 등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사업다각화를 본격화할 것이라며 신규 투자의견이 나오고 있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NEW은 올해 한재림 감독의 ‘더킹’을 시작으로 ‘강철비(변호인의 양우석 감독)’ ‘사주(친구의 곽경택 감독)’ 등 3편의 대작영화를 개봉할 계획으로 ‘더킹’은 설 연휴를 맞아 메가흥행이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또 “드라마는 올해 하반기 ‘조들호2’의 방영이 예정돼 있고, ‘뷰티인사이드’도 드라마화를 검토 중이다”며 “드라마 투자와 제작은 판권 확보를 전제로 진행될 것이며, 이후의 작품들에서 지속적인 성과가 나타나면 시가총액에 드라마 가치를 상당 부분 반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또 “NEW는 올 2분기 구미점을 시작으로 연내 직영점 4개, 위탁점 1개의 영화관을 개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스포츠 사업은 스포츠 중계권과 스포츠 매니지먼트 사업 중심으로 진행중인데 올 2월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중계권을 확보했으며 박인비 등 6명의 골프선수 매니지먼트 계약도 체결한 상태”라고 했다.
박 연구원은 “이 사업은 1년차부터 흑자 기록이 가능하고 주가도 우상향 흐름을 보일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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