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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갤럭시 S8 출시효과 올해 실적개선 가능
삼성전기, 갤럭시 S8 출시효과 올해 실적개선 가능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7.01.0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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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가 올해 상반기부터 갤럭시 S8 출시 효과로 흑자전환이 기대된다며 비중확대 의견이 나오고 있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 S8이 올해 4월 이후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며 “부품을 준비하고 사전에 공급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1분기 이익이 지난해 4분기보다 개선돼 흑자전환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2분기부터는 차기 모델의 부품이 본격적으로 생산되며 실적이 정상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또 “삼성전기는 지난해 2분기부터 경영 효율화와 구조조정 관련 비용이 있었으나 올해는 그만큼 고정비가 축소되며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다만 지난해 4분기까지는 관련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S8 출시가 지연되더라도 부품의 준비 및 공급이 올 1분기 중에는 반영되기 때문에 영업 환경은 4분기보다 개선될 것"이라면서 "2분기부터는 차기 모델 부품이 본격적으로 양산되는 분기로, 실적이 정상화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전기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015년 같은 기간에서 적자전환 된 62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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