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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내년 출시될 신작들 영업실적에 주목해야
컴투스, 내년 출시될 신작들 영업실적에 주목해야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6.12.29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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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에 대해 자체개발 기대작 출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투자 의견이 나왔다.

KTB투자증권은 컴투스가 내년 신작을 출시하며 순이익을 개선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민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017년 상반기 7종, 하반기 4종의 라인업을 갖추고 자체 신작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상반기 출시작 중 자체개발 RPG 게임인 ‘프로젝트S', '이노티아’ 등에 특히 기대를 건다"고 전했다.

아울러 "2017년 예상 EPS성장률은 10%로 내년 상반기에만 총8개의 신작이 출시 예정인 점을 고려하면 크게 무리없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현재까지 컴투스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기대작이 부진해 영업이익이 감소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최근 출시되는 모바일 게임들이 게임의 대형화, 고사양화로 점차 개발 기간이 길어지고 있는 추세"라며 "평균 개발 기간이 2년 이상으로 여러 모바일 게임 출시가 지연되는 것도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컴투스 역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기대작 출시가 거의 없었다"며 "하지만 내년도 신작들이 출시되는데 특히 역할수행게임(RPG)인 '프로젝트S'와 '이노티아' 등이 기대된다"고 예상한다.

한편 KTB투자증권은 컴투스의 올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123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3.3% 감소한 366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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