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센츄리가 확고한 시장지위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중국 트렉터 시장에서 성장 수혜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 주가 목표 상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골든센츄리는 중국 트랙터 휠 시장에서 확고한 시장지위를 점하고 있다"며 "휠 시장 내 점유율은 21.5%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어 "골든센츄리는 2003년 이후 연평균 23%씩 성장하는 트랙터 시장의 수혜를 충분히 누릴 수 있는 회사"라며 높은 수익성이 한동안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골든센츄리는 신규 설비투자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 연구원은 "2018년까지 신규 공장 증설이 마무리되면 회사의 생산능력도 대폭 향상되고 매출성장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트랙터 업체에 납품 확대의 기회가 가시화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라고 덧붙였다.
특히 골든센츄리는 중국정부의 보조금 지원이 골든센츄리의 핵심모멘텀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최근 중국 정부는 농촌인구 감소속에도 식량공급 안정이라는 정책목표 달성을 위해 농업기계화율 증대와 생산성향상을 핵심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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