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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C&C, 현대백화점그룹 IT아웃소싱 우선협상자 선정
SK(주)C&C, 현대백화점그룹 IT아웃소싱 우선협상자 선정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6.11.29 2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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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 C&C가 현대백화점 그룹 IT아웃소싱 인프라 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400억원 규모로 현재 진행 중인 산업은행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과 함께 올 하반기 주요 사업으로 꼽힌다.

SK(주) C&C는 향후 5년 동안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 한섬, 현대리바트 등 현대백화점 그룹 11개 주요 계열사와 데이터센터의 서버, 스토리지 운영을 총괄하는 IT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한다.

SK(주) C&C는 신기술 활용 능력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특히, 기존 서버, 스토리지 등에 SK(주) C&C의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접목했을 때 더욱 효율적으로 IT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주) C&C는 '클라우드 제트' 서비스와 내년 출시를 앞둔 왓슨 기반의 인공지능 브랜드 '에이브릴'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다년간 IT아웃소싱 분야에서 쌓은 경험도 인정을 받았다.

SK(주) C&C는 KDB산업은행, 한국정책금융공사, 국민은행, 우리은행, 수출입은행, 메트라이프생명, 한국투자증권,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매일유업 등 30여곳의 외부 IT아웃소싱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산업은행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전에서도 SK(주) C&C가 사업 수주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산업은행은 오는 30일 제안설명회를 진행한 후 12월 1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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