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KT&G, 최근 주가 조정은 기회 4분기 양호 '비중확대'
KT&G, 최근 주가 조정은 기회 4분기 양호 '비중확대'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6.11.22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G가 담배 수출 성장률은 조금씩 회복세인데다 사업구조의 안정성을 감안하면 양호한 4분기를 보낼 것이라고 전망되면서 비중확대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4분기 담배 수요 성장률 둔화에도 KT&G는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국내 담배 점유율이 상승 중이고 수출 담배도 10%대 성장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이어 "홍삼 부문은 기능성 제품의 확대를 통해 10%대 중반의 성장률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최근 일본 시장에서 필립모리스의 전자담배 제품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담배 시장 변화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며 “글로벌 채권 금리가 상승하면서 담배 회사들의 배당수익률 매력도도 하락했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홍삼은 기능성 제품이 지속 확대돼 선물세트 비중이 하락하고 있고 전사 영업이익에서 인삼공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15% 이하여서 큰 영향을 주기도 어렵다”며 “전자담배는 정부의 규제강화 움직임이 있어 국내 시장 확대 가능성은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내수 담배의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수출 담배와 홍삼 매출이 고성장해 꾸준한 초과 수익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