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와이즈리포트가 조회 순위를 집계한 결과 오늘의 1위 보고서는 대신증권의 박양주 연구원이 작성한 '빅솔론'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서는 '빅솔론'에 대해 니치마켓인 미니프린터 시장에 성공적인 진입을 하였으며, 모바일 & 라벨 프린터의 매출 증가가 성장의 키 드라이브라고 설명했다. 또한 실적개선은 2014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은 밝히지 않았지만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아래는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이다.
투자포인트1. 니치마켓인 미니프린터 시장에 성공적인 진입
- POS 프린터(영수증 프린터), 모바일, 라벨 프린터 제조업체
- POS 프린터는 국내 시장 점유율 40%로 1위 업체인 EPSON과 경쟁
- 매출비중은 POS프린터 45%, 메카니즘 17.3%, 모바일 라벨프린터 27%
투자포인트2. 모바일 & 라벨 프린터 매출 증가가 성장의 키 드라이브
- 모바일 프린터는 태블릿 PC,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사용하는 휴대용 프린터로 택배를 포함한 배달 서비스, 주유소, 주차장 등으로 사용 영역이 확대
- 라벨 프린터는 바코드를 인쇄하는 프린터로 택배, 공장 등 물류관리 시스템에 적용
- 모바일, 라벨 프린터는 빅솔론 프린터 제품군 중에서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아이템
- 모바일, 라벨 프린터 2013년 매출액은 227억원으로 전년대비 42%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매출비중 역시 2012년 18.4%에서 2013년 26.7%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
- 제품 믹스 효과로 영업이익률 2012년 14.7%에서 2013년 19.6%로 개선 전망
투자포인트3. 실적개선은 2014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
- 2013년 매출액 864억원(+21.3%, YoY0, 영업이익 169억원(+61%, YoY) 기록, PER 8.3배 수준
- POS 프린터는 시장 성숙기로 선진국의 교체수요와 중동 및 신흥국가의 신규 매출이 증가
- 모바일 & 라벨프린터는 시장 초기 성장단계로 빅솔론 성장의 키 드라이브가 될 것으로 판단
- 모바일 & 라벨 프린터 매출비중 증가로 영업이익률 개선 효과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됨
- 무차입 경영과 300억원에 달하는 현금성 자산 등 우량한 재무구조도 매력적인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