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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신임 사장에 문창용 전 기재부 세제실장 내정
캠코 신임 사장에 문창용 전 기재부 세제실장 내정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6.11.07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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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신임 사장에 문창용 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내정됐다.

▲ 문창용 신임 캠코 사장 내정자.

7일 금융위원회는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문 전 실장을 신임 캠코 사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캠코 사장은 캠코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주주총회에서 결정하면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금융위는 문창용 전 세제실장을 내정한 배경에 대해 “문 내정자가 오랜 기간 기획재정부에 근무해 경제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전문성을 갖고 있다”며, “다양한 경제정책 추진 경험과 세제관련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적자산의 효율적 관리와 금융회사 부실자산 정리가 핵심인 캠코 사장으로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재산소비세정책관, 조세정책관, 세제실장을 역임하고, 경제학 석사 및 회계세무학 박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어 조세정책과 회계 ·공공자산 관리 분야의 직무수행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덧붙였다.

문 내정자는 1962년 경기 남양주 출생으로 중동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일리노이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와 가천대에서 회계 세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재정경제부 국제조세과장, 소비세제과장, 기재부 조세기획관, 재산소비세정책관, 조세정책관, 세제실장 등을 역임한 정통 세제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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