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포스코, 중국내 사회책임(CSR)지수, 철강∙금속부문 첫 1위
포스코, 중국내 사회책임(CSR)지수, 철강∙금속부문 첫 1위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6.11.07 1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스코가 기업의사회적책임(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100대 외자기업 중 1위와 선정됨과 동시에 유일한 철강사로 꼽혔다.

▲ 포스코가 중국 사회과학원 ‘기업 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에서 중국 토종 기업들을 제치고 철강금속부문 1위를 차지했다.

7일 포스코는 중국 사회과학원 기업사회책임 연구센터의 기업 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에서 중국 토종 기업들을 제치고 처음으로 중국내 철강·금속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해 동일 평가에서 4위를 차지했으나, 올해는 모든 중국토종 금속기업(철강 포함)들을 제치고 당당히 1위에 등극했다.

포스코에 이어 중국알루미늄, 오광그룹, 태원강철, 신흥제화그룹, 보강그룹, 마안산강철, 안산강철이 순위에 올랐다.

‘2016년 기업사회책임 블루북(Blue Book)’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해보다 3.1점 높은 80.6점을 기록하면서 300대 기업 중 지난해와 동일한 32위를 기록했다.

포스코는 CSR 100대 외자기업 중 유일한 철강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중국 사회과학원의 CSR평가는 2009년부터 시행됐다.

평가 프로세스는 기업의 매출·브랜드·영향력 등을 고려해 300대 기업을 우선 모집단으로 선정하고, △책임관리 △시장 △사회 △환경 등 4개의 평가기준에 따라 순위를 결정한다.

해당 평가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중국 CSR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지수로 인정받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철강·금속부문 CSR 1위 쾌거는 중국내 여러 법인들이 각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향후 포스코 그룹사 전체의 높은 관심과 노력으로 CSR 활동을 내실화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