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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머티리얼즈, 업황 회복에 매출 영업이익 증가 '매수'
SK머티리얼즈, 업황 회복에 매출 영업이익 증가 '매수'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6.10.18 0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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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머티리얼즈가 3분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냈다며 이같은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류영호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SK머티리얼즈의 3분기 연결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2% 늘어난 1237억원, 영업이익은 4.7% 증가한 406억원을 기록했다"며 "원달러 평균환율이 하락하며 부정적인 영향을 줬지만 모노실란 공장이 정상화돼 고정비 부담이 감소했고 NF3 WF6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이어 "4분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4%, 16% 늘어 양호할 것"이라며 "자회사인 SK에어가스가 비수기에 들어가나, NF3 수요가 탄탄해 가격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SK머티리얼즈 주력 제품인 NF3와 WF6 수요는 계속 증가해 내년에는 공급 부족까지 올 수 있다고 류 연구원은 전망했다.

이같은 소재 수요 증가와 내년 하반기부터 발생하는 자회사 SK트리켐의 신규 매출을 감안할 때 성장성은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그는 "최근 글로벌 3D 낸드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가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내년 NF3 수급은 예상보다 더 타이트할 수 있다"고 예상하고 목표주가를 16만5000원에서 19만8000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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