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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표적 항암신약 기술수출 주가 상승 기대
한미약품, 표적 항암신약 기술수출 주가 상승 기대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6.09.30 0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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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표적 항암신약 ‘HM95573’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향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4만원을 유지했다.

전날 한미약품은 ‘HM95573’ 개발을 위해 로슈의 자회사인 제넨텍과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제넨텍으로부터 계약금 8000만달러를 우선 받고 임상 성공과 허가, 상업화 등에 성공하면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로 8억3000만달러를 순차적으로 받는다.

서근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HM95573은 연내 국내 임상 1상 종료 예정"이라며 "국내 임상 1상은 한미약품이 주도적으로 마무리 하고, 제넨텍은 글로벌 임상 2상을 개시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가 기술 이전으로 장기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며 "추가적으로 기술 이전이 가시화돼 있는 신약은 HM10560A(지속형 성장 호르몬 치료제)로, 지난 3월 성인 대상 임상 2상을 종료하고 2017년 소아 대상 임상 2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증권업계 다른 관계자도 “한미약품의 기술수출 계약이 제약업종 투자 심리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하고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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