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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엔지니어링, 디스플레이 투자 확대로 실적 개선
주성엔지니어링, 디스플레이 투자 확대로 실적 개선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6.09.21 0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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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엔지니어링이 올해와 내년 국내 및 중국 디스플레이업체들의 공격적인 OLED 투자와 지속되는 미세공정전환 투자, 3D NAND 투자 본격화, 등에 힘입어 매출향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면서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되고 있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디스플레이용 미세 스위치(TFT) 형성하는 장비 국산화에 성공했다"며 "이는 국산화가 어려웠던 분야로 미국과 일본 장비업체가 독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TFT는 디스플레이 화면을 구성하는 화소를 조절하는 스위치다. 올해 TFT용 증착장비 매출 기여도는 전체 매출의 10% 이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주요고객사와 중국 디스플레이업체들이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OLED부문 투자를 확대하면서 큰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와 중국업체들의 시장 진출에 따라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의 전공정 핵심장비업체인 주성엔지니어링의 기술경쟁력이 중장기적으로 부각되고 있다."는게 강점이라고 했다.

이어 주성엔지니어링의 3분기 매출 전망치를 600억원에서 620억원으로 높였고 영업이익 전망치 역시 79억원에서 83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목표주가는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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