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오는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6'에서 블루투스 헤드셋 4종과 무선마우스 1종등 스마트 액세서리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가 이번에 공개하는 블루투스 헤드셋 '톤플러스 액티브(HBS-A100)'는 2개의 외장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한 헤드셋이다. 이를 통해 이어폰 없이 웅장한 스테레오 사운드를 구현하는 점이 특징이다.
LG전자에 따르면 '퀄컴 apfX™HD' 오디오 코덱을 내장해 24bit 하이파이 음원을 손실없이 재생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미국, 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IFA 2016'에서 톤플러스 액티브와 함께 '톤플러스 액티브 보급형 모델(HBS-A80)'과 외장 스피커 1개를 탑재한 '톤플러스(HBS-820S)'도 함께 선보인다. 또 실리콘 소재의 고리로 귀를 감싸면서 이어폰을 착용하는 귀 모양의 블루투스 헤드셋 '포스(HBS-S80)'도 새로 공개한다. 이 제품은 격렬하게 움직여도 제품이 이탈하지 않아 스포츠,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다.
박형우 LG전자 IPD사업담당 상무는 "외장 스테레오 스피커를 장착한 블루투스 헤드셋은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즐거운 변화를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으로 스마트 액세서리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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