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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 중국 시장 사업 다각화에 성장성 확보 '매수'
덱스터, 중국 시장 사업 다각화에 성장성 확보 '매수'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6.07.04 0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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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가 수주기반 확대와 사업다각화를 통한 장기성장성 확보가 기대되고 시각특수효과(VFX) 업체로서 중국 영화시장이 성장하면서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VFX는 전방 영화산업과 동반 성장하는 가운데 수주산업의 특성상 안정적으로 이익을 낼 수 있다”며 “영화 배급사보다 덱스터가 낮은 가치평가를 받을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한 연구원은 “덱스터는 중국 영화계로부터 VFX수주를 받아 경험을 쌓았다”며 “지난 1분기 기준으로 전체 수주총액의 68.5%가 중국 물량”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기술품질은 할리우드의 90~95%에 이르지만 가격은 중국업체보다 저렴하다”며 “가격경쟁력은 덱스터가 중국 영화업계와 동반 성장하는데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증권업계 다른 관계자도 "최근 완다그룹의 첫 한·중 합작영화인 쿵푸로봇 제작 발표를 통해 기존 수주사업 중심에서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콘텐츠 기획과 제작으로 사업다각화를 진행 중"이라며 "이를 통해 장기성장성 확보에 주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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