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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중국 시장 모멘텀 강화 실적 증가도 예상
LG생활건강, 중국 시장 모멘텀 강화 실적 증가도 예상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6.07.01 0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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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중국 모멘텀과 프레스티지 시장의 지위가 여전하다며 신규 투자의견과 함께 비중확대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LG생활건강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4.4% 증가한 1조5002억원, 영업이익은 21.7% 신장한 2043억원으로 전망되고 화장품부문은 매출액이 전년 대비 21.5%, 영업이익은 22.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용선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4~5월 요우커 유입이 둔화했지만 6월부터저는 전년 메르스 사태에 따른 기저효과로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면세점 채널 고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매출 호조를 보였던 방문판매와 백화점 채널은 ‘후’와 ‘숨’ 등 프레스티지 라인업의 시장 지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며 “생활용품의 프리미엄 전략과 음료 사업의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화장품 ·생활용품 프레스티지 라인업 확대의 견고화 추세 속에 면세점 채널 회복 및 중국 시장지위의 점진적 확대를 통한 중장기 성장성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특히 "'오가니스트', '온더바디' 등 퍼스널케어 프리미엄 전략을 지속 강화하며  중국 내 오럴케어 비중이 절대적으로 퍼스널케어 분야의 현지 모멘텀도 점진적으로 확보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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