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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일씨엔에쓰, 매출처 다각화에 빠른 실적 개선 전망
육일씨엔에쓰, 매출처 다각화에 빠른 실적 개선 전망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6.06.23 0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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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일씨엔에쓰가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빠른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투자 적기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고의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곡면 디스플레이가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차별점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디스플레이 패널 보호를 위해 강화유리에 곡률 성형을 가한 3D 강화유리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글로벌 3D 강화유리 공급 능력 부족으로 공급자 우위의 환경이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중화권 세트업체로의 매출처 다각화 할 개연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고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베트남 공장 증설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베트남 공장 증설로 3D 강화유리 공급 능력은 월 300k에서 월 1500k월로 확대될 것”이라면서 “수율 안정화와 공급처 다변화에 따라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제품 믹스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 2008년 국내 최초 모바일 디스플레이에 적용가능한 CG(Cover Glass) 개발에 성공한 육일씨엔에쓰는 2013년 세계 최초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적용 가능한 3D CG를 양산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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