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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현 주가 너무 싸다 지금이 투자 적기
현대엘리베이터, 현 주가 너무 싸다 지금이 투자 적기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6.05.30 0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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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의 현 주가가  지극히 낮은 수준이라며 지금이 '투자 적기'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엘리베이터 2분기 매출액은 4349억원, 영업이익은 479억원으로 예상한다”면서 “올해부터 부동산임대, 호텔, 건설, 관광 등의 분야가 추가되며 승강기 중심(기계 및 서비스)외에도 사업영역이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또 국내 시장이 호황을 맞는 가운데 해외시장은 동남아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지속하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국내 시장점유율은 안정적으로 40%대를 유지하면서 주택시장 호황을 그대로 누리고 있다"며 "유지보수 부문에서도 강한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이익 증가세가 확인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현대엘리베이터의 매출 비중은 신규 판매중심이다. 앞으로 서비스 확대로 이익증가 속도를 더욱 빠르게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국내 중심의 이익 증가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해외시장의 경우 동남아 지역이 성장의 중심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미 말련, 인니, 베트남 등 신규 판매법인이 설립된 지역에서 매출 증가세가 확인되는 상황이다. 중국 법인의 경우 기존 생산기지로의 역할이 강조된다면, 수출증가 관련 생산능력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지분법손실이 해소될 것으로 판단하는 내년 실적추정치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0.2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8배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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