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브레인이 업황부진에도 불구하고 전 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세가 전망되면서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되고 있다.
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솔브레인은 1분기 반도체소재와 씬글라스(Thin glass) 실적 호조로 깜짝실적을 내놨다"며 전 사업부문에 걸쳐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현재의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도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지난해 4분기부터 이어진 깜짝실적 행진으로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그러나 최근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현 주가(주가수익비율 8.5배)는 동종 업체 대비 저평가돼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요 고객사의 3D 낸드(NAND) 가동 증가로 인한 반도체 케미칼(Chemical) 매출 증가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의 외부향 매출증가가 이어져 올해에도 안정적인 매출 증가가 나타날 것”이라고 판단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6만원에서 6만2000원으로 올려 잡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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