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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현 주가 바닥 낙폭과대 중장기 관점서 매수
한세실업, 현 주가 바닥 낙폭과대 중장기 관점서 매수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6.05.27 0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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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이 1분기 실적 발표 후 주가가 하락하고 있지만, 낙폭이 과대하고 현 주가 수준은 바닥이라는 분석이다. 

한세실업 주가는 1분기 실적 발표 전후 급등락 추세를 보였다. 이는 1분기에 반영된 비용이 원인으로 작용한 측면도 있으나 3월 이후 환율 하락과 주요 고객사 등 전방 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뉴스가 전반적으로 투자심리를 약하게 한 측면이 있다.

이화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실적 발표 후 한세실업의 주가가 17% 떨어졌다"며 "1분기 수익성 둔화 요인이 지속될 것이란 우려감과 주요 고객사들의 경영난 등에 따른 것"이라고 했다.

이어 "1분기 수익성 둔화의 원인은 인도네시아 2개 법인 통폐합 비용, 자회사 C&T 비나(VINA)의 더딘 수요 증가, 신규 고객사 확보를 위한 저마진 수주 등"이라며 "인도네시아 법인 비용은 1분기로 끝났고, C&T 비나의 다른 협력업체로의 수요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증권업계 다른 관계자도 "수주가 달러 기준 연평균 10% 성장 유지된다는 가정 하에 환율이 전망치(올해 하반기~내년)인 달러당 1250원 보다 낮은 1150원으로 하락할 경우, 또 밸류에이션 적용 범위를 업계 평균 20~25배 보다 낮은 15~20배로 낮춰 반영할 경우 나올 수 있는 한세실업 주가 바닥은 4만400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투자심리 악화로 최근 주가가 4만1000원까지 하락했던 점은 이러한 상황을 설명해준다"며 "현재 주가 수준이 바닥인 셈"이라며  모든 상황을 보수적으로 가정하더라도 현재 주가는 하락 리스크 보다 상승 여력이 큰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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