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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콤, 헤드셋 신제품 판매 호조 2분기 최대 실적 기대
블루콤, 헤드셋 신제품 판매 호조 2분기 최대 실적 기대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6.05.19 0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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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콤이 블루투스 헤드셋 신제품의 판매 호조로 2분기에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목표 주가가 상향 조정되고 있다. 

김상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블루콤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381억원, 영업이익은 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3%, 43.4% 감소해 부진했다”면서 “이는 블루투스 헤드셋 신제품 양산을 위한 베트남 인력 충원 및 생산 능력 증가 과정에서의 비용 증가, 계절적인 비수기 효과, 전자부품 매출 감소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2분기에는 기존 프리미엄 제품의 후속 모델·국내 전략 거래선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연계된 최상위 제품 생산량이 크게 증가해 제품믹스 개선, 리니어진동모터·신규 어플리케이션 매출 개시 등으로 분기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블루콤의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58억원, 1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6%, 23.2% 늘어날 것”이라면서 “동종 산업 내 가장 두드러진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애플이 하반기 신제품에 이어폰 단자를 통합한 USB 단자를 적용할 경우 스테레오 타입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의 급격한 확대에 따른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8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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