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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스트, 1분기 실적은 양호 해외 매출 감소 목표가↓
키이스트, 1분기 실적은 양호 해외 매출 감소 목표가↓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6.05.19 0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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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스트가 사업 안정화와 함께 무난한 1분기 실적을 기록했으나 해외 매출 감소 등으로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되고 있다.

키이스트는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억6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0.3%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2% 줄어든 325억원을 기록했다.

홍정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매니지먼트 성과가 해외 엔터테인먼트 매출 감소를 상쇄했다”면서 “각 사업 분야별 사업안정화 추세가 나타나고 있어 2분기 이후에는 배우 라인업 강화에 따른 매니지먼트 매출이 확대, KNTV와 디지털어드벤처 합병 시너지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키이스트는 해외 매출 감소에도 2분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2분기 광고 시장이 성수기에 진입함에 따른 효과가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홍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4.6% 감소한 21억원, 매출은 4.7% 증가한 264억원이 될 것"이라며 "광고 성수기를 맞아 소속 배우들이 활동이 더욱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각 사업 분야는 안정화되고 있는 모습"이고 "1분기 새로 영업한 구하라 씨 등은 연간 15~20%의 매니지먼트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는 기존 4700원에서 4200원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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