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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에너지 사업 주목 실적 턴어라운드 본격화
포스코ICT, 에너지 사업 주목 실적 턴어라운드 본격화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6.04.26 0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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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가 양호한 1분기 실적으로 턴어라운드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이같은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ICT의 개별기준 1분기 영업이익은 78억원으로 전년대비 209% 증가했다”며 “적자사업부문 중단과 매각, 인력 구조조정 등의 효과에 과다 상각한 일부 프로젝트에서 환입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실적 부진 자회사인 포스코LED, 포뉴텍을 매각해 올해 실적 개선의 걸림돌은 없다”며 “전기차 충전, ESS, 스마트그리드, 스마트공장 등 신에너지 관련 기술도 올해부터 사업화하면서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1분기 실적 발표로 턴어라운드 추세로의 진입이 확인됐으며 포스코와 포스코건설의 이란 제철소 등 해외 사업이 확정되면 실적의 추가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포스코향 안정적인 내부 매출에 신사업 모멘텀을 확보해 높은 프리미엄을 받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 전기차 충전과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신에너지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포스코 ICT는 신에너지 관련 기술 수준이 국내에서 가장 높은 업체"라며 "이러한 기술이 올해 사업화 되면서 실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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