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이 전력시스템과 자동화사업 외형성장으로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비중확대 의견이 나오고 있다.
LS산전의 올 매출액은 2조3800억원, 영업이익은 1748억원으로 각각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8%, 13% 각각 증가한 것이다.
신한금융투자는 보고서를 통해 “향후 에너지 프로슈머,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신산업 확대에 따른 융합사업의 매출 고성장도 기대된다”며“융합사업의 매출 성장 및 수익성 개선, 해외 시장 진출 확대에 성공할 경우 주가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LS산전은 2017년 이후 원자력 및 석탄 발전 설비용량 증가로 송전망 증설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발주는 올 하반기부터 시작돼 765KV 교류 송전망은 HVDC로의 대체 건설이 기대되고 있다.
허민호 연구원은 “LS산전은 전류형 HVDC의 핵심부품을 독점 공급하는데, 송전망 설비인 전력시스템의 매출은 2018년까지 3년간 연평균 14%의 성장률을 기록할”이라며“자동화 매출은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따른 대기업향 매출 증가, 스마트 공장 확대 등으로 연평균 10% 성장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동화 매출은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따른 대기업향 매출증가, 스마트 공장 확대 등으로 연평균 10% 성장을 예상한다"고 덧붙이고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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