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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솔, 업황 회복에 성장성 실적 개선세 '비중확대'
와이솔, 업황 회복에 성장성 실적 개선세 '비중확대'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6.04.0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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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솔이 실적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등을 고려할 때 국내 스마트폰 부품사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한다며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되고 있다. 

이상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0% 증가하 1146억원, 영업이익은 56% 증가한 11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지난해 4분기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재고조정에도 사상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해 당 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기우로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난 4분기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재고조정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사상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실적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있었지만 쓸데없는 기우임을 증명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7 시리즈 흥행과 더불어 와이솔의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갤럭시J 시리즈를 포함한 중저가 모델의 판매확대전략이 높은 가동률을 유지하는 주 요인이다.

이 연구원은 "4G지원 스마트폰 증가와 전자제품 무선기능 탑재율 확대, 중화권 고객사 다변화로 여전히 성장성이 높다"며 "스마트TV와 냉장고 등 생활가전 등에도 무선통신기능이 탑재되고 있고 점유율 확대가 가능한 중국 고객사가 많이 남아 있다는 점도 강점"이라고 밝혔다.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30% 증가한 4607억원, 영업이익은 501억원으로 37%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종전 2만3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올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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