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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중국 친환경 PVC 바닥재 시장에 출사표 던져
KCC, 중국 친환경 PVC 바닥재 시장에 출사표 던져
  • 이민준 기자
  • 승인 2016.03.23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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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중국 바닥재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본격적으로 진출을 선언했다.

23일 KCC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건자재 전시회인 ‘제18회 도모텍스 아시아(2016 DOMOTEX ASIA)’에 참가해 자사의 친환경 PVC 바닥재 라인업을 선보이며, 중국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시작해 24일까지 3일간 상하이 푸동 지역에 위치한 ‘신 국제 엑스포(SNIEC,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er)’에서 열리는 ‘도모텍스 아시아’는 전 세계 36개국, 1,170여 건자재 기업들이 참가하며, 약 40,000명 이상의 건축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들이 방문해 바닥재를 비롯한 최신 건축자재와 트렌드를 공유한다.

▲ KCC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건자재 전시회인 ‘제18회 도모텍스 아시아(2016 DOMOTEX ASIA)에 참가해 자사의 친환경 PVC 바닥재 라인업을 선보이며, 중국 바닥재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KCC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중국 바닥재 시장 추세에 맞춰 경보행 바닥재를 비롯해, 중국과 북미 수출용 상업용 바닥재 4종, 선박 및 버스에 시공하는 중보행 바닥재 2종, 병원용 바닥재 등 고기능성과 친환경성을 모두 갖춘 KCC의 PVC 바닥재 라인업을 집중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KCC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국 대륙의 지역별 유통 및 특판 대리점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고객의 니즈와 시장 상황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효과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친환경 건축자재가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뛰어난 친환경성과 고기능성을 가지고 있는 KCC 바닥재가 중국시장에서도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CC의 PVC 바닥재는 국내 최초로 바닥재 전 제품에 대해 아토피 걱정 없는 ‘아토피 안심마크’를 획득해 민감한 피부를 가진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 적합한 제품인 것이 특징이다.

또 친환경 가소제를 적용해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새집증후군 유발 물질로 알려진 폼알데하이드(HCHO), 휘발성 유기화합물(TVOC) 방출 기준치 이하로 안전성도 획득했다.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인 HB(healthy Building Material)마크도 전 제품 최우수 등급으로 보유하고 있을 만큼 뛰어난 친환경성을 확보해, 최근 ‘2016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 : Korea Brand Power Index)’ 가정용 바닥재 부문 1위를 획득하기도 했다.

이미 곤산, 북경, 광주에 도료 생산 공장을 세워 중국 내 페인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KCC는 이번 PVC 바닥재 시장에도 진출함으로써 중국 건자재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는 한편, 추후 인근 동남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KCC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는 KCC 바닥재가 중국 시장으로 진입해 직접 고객과 소통하며 니즈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KCC의 바닥재 브랜드와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앞으로 중국을 비롯한 전세계의 거래선들이 KCC의 우수한 제품을 더욱 많이 접할 수 있도록 판촉 및 홍보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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